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2023년 12월 4일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강정애 전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을 지명했습니다. 새로 지명된 강정애 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정애 후보자는 이후 청문회를 거쳐 장관이 되면 피우진 전 보훈처장에 이어 두 번째 보훈부 여성 수장이 됩니다. (장관으로서는 첫 번째입니다)
출신: 서울(66)
출신대학: 숙명여대 경영학과 (학사/석사), 파리 1대학교 (박사)
2023.11.10 - [분류 전체보기] - 핀다 갈아타기 카카오뱅크 토스 대환 비교
강정애 학력 및 경력
1957년생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후보자는 숙명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파리1대학에서 인적자원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98년 모교에 교수로 임용된 뒤 취업경력개발원장 등을 지냈으며 2016년 7월 교수회의와 법인이사회 회의를 거쳐 숙명여대 제19대 총장으로 공식 선출되었습니다.
또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후보자는 규제개혁위원회 경제분과 위원과 대통령 소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제29대 한국인사관리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인사혁신처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장, 노사정위원회 상무위원회 공익위원, 한국경영학회 부회장을 맡았었습니다
강정애 부친 및 시조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참전용사의 딸이자 독립운동가의 손자며느리이기도 합니다. 강 후보자의 부친은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훈장을 받았습니다. 또한 시할아버지인 백인(百忍) 권준(1895∼1959년) 선생으로서 일제강점기에 약산 김원봉 등과 함께 의열단을 결성하여 독립군 활동자금 관리를 맡는 등 핵심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백인 권준 선생은 2010년 9월 국가보훈처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후보자는 보훈부와의 인연이 있는데 2015∼2019년 보훈기금운용심의회 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습니다.